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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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新支那大地理 원문보기
사료구분
단행본
발행국
일본
발행년
1918
발행지
도쿄
발행처
大倉書店
주제어
중국, 지리서

니시야마 에이큐(西山榮久)가 저술한 중국 지리서이다. 초판은 1914년에 간행되었으며 본서는 증보개정판에 해당한다. 서문에서 저자는 중국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선은 언어에 통하고 그 지리와 역사를 규명한 뒤에야 비로소 각 방면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언어, 지리, 역사의 세 가지 축 중에서 본서는 우선 지리를 다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중국의 전토를 대상으로 한 일본어 지리서가 존재하지 않고, 1912년의 신해혁명으로 중국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본서의 의의가 없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본서는 특별히 권을 나누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의 방대함으로 인해 卷編章節의 체제를 취하고 있다. 제1권의 상은 '支那本部各省誌'로서 제1편은 총론, 제2편은 북방지나, 제3편은 중앙지나, 제4편은 남방지나, 제5편은 沿海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권의 하는 '人文地理'로서 제6편은 정치, 제7편은 인구 ∙ 인종 ∙ 언어 ∙ 종교 ∙ 교육, 제8편은 실업, 제9편은 교통이다. 제2권 '屬地'는 제1편 만주, 제2편 몽고, 제3편 신강성, 제4편 서역 및 청해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내용 중 정치나 군사 등의 항목에서는 청말의 제도를 따른 경우들이 있는데, 이는 신해혁명 이후 중국의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새로운 제도를 그대로 반영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권말에서는 '補遺'의 형태로 중화민국 성립 이후의 경과를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며, '附錄'에는 各省府州廳縣表 및 屬地區分表, 地名索引과 雜項索引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