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회교육가이자 불교학자인 다카시마 베이호(高嶋米峰)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쓴 성덕태자론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성덕태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즉 불과 20세의 나이에 스이코천황의 황태자섭정으로서 만기를 총람하여, 안으로는 헌법을 발포하여 동방군자국의 실적을 올리고, 밖으로는 중국과 교류함에 해가 뜨는 곳의 천자라는 존엄을 보이는 등 군사와 정치, 외교, 문화에 있어서 그의 업적은 전대미문의 것이라고 상찬하였다. 나아가 저자는 일본의 현재와 장래에 성덕태자의 정신과 이상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궁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저자의 이와 같은 관점은 총 10장으로 되어 있는 본문의 내용 중 메이지천황을 성덕태자의 재림과 같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 제10장 '메이지천황과 성덕태자'에 잘 드러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일본의 대동아 건설을 성덕태자가 꿈꾼 淨佛國土 건설로 보아야 한다면서 그 실현에 매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참고로 각 장의 제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 성덕태자의 신체제, 제2장 성덕태자 이전의 國情, 제3장 성덕태자의 생애, 제4장 내정상의 공적, 제5장 외교상의 공적, 제6장 문화상의 공적, 제7장 종교학술상의 조예, 제8장 태자에 관한 여론과 上宮王家의 참화, 제9장 태자의 流澤, 제10장 메이지천황과 성덕태자이다.

• 표지
• 序言
• 目次
• 第一章 聖德太子の新體制
• 第二章 聖德太子以前の國情
• 第三章 太子の御生涯
• 第四章 內政上の御功績
• 第五章 外交上の御功績
• 第六章 文化上の御功績
• 第七章 宗敎學術上の御造詣
• 第八章 太子に關する世論と上宮王宗に慘禍
• 第九章 太子の流澤
• 第十章 明治天皇と聖德太子
• 結語
• 書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