齋藤子爵記念會에서 간행한 『子爵齋藤實傳』의 제4권이다. 사이토 마코토(齋藤實)는 이와테(岩手)현 출신 해군 군인이며 제3대 조선총독으로 취임한 바 있다. 內大臣으로 있던 1936년의 2.26사건 당시 구테타 세력에 의해 살해당하였다. 본서 편찬의 경위는 제1권의 '편찬의 취지(編纂の趣旨)'라는 글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1937년 봄 사이토자작기념회는 사이토 히쇼(齋藤斐章)에게 전기의 편찬을 의촉하였다. 이에 사이토 히쇼는 齋藤正路와 原敬吾의 조력을 얻어 사이토家 소장의 관계서류를 섭렵하고 작업에 착수하였다. 동시에 각 방면의 관계자들에게 사이토에 관한 담화와 기고를 청탁했으며, 사이토의 출생지인 이와테현 미즈사와(水澤)와 부임지인 조선에서도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상의 자료에 기초하여 1939년 여름에는 일단 원고작성을 마쳤으며, 이후 편찬부위원의 검토와 그에 따른 수정을 거쳐 1941년에는 제1권의 간행을 보게 되었다. 『子爵齋藤實傳』은 사이토의 출생으로부터 사망, 그리고 그의 업적과 사생활, 관계자들의 기고와 담화 등이 총 4권 19편에 걸쳐 서술되어 있다. 제4권에 해당하는 본서 마지막에는 사이토의 연보와 사이토자작기념회의 사업경과가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子爵齋藤實傳』 전 4권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편 皋水栴檀編, 제2편 해군등용편 상, 제3편 해군등용편 하, 제4편 군정참획편 상, 제5편 군정참획편 하(이상 제1권), 제6편 국방경제론편 상, 제7편 국방경제론 하, 제8편 조선통치편 상, 제9편 조선통치편 중, 제10편 조선통치편 하(이상 제2권), 제11편 樽俎折衝編, 제12편 大政燮理編 상, 제13편 大政燮理編 중, 제14편 大政燮理編 하, 제15편 상시보필편, 제16편 흉거(이상 제3권), 제17편 자작과 공공사업, 제18편 자작의 사생활, 제19편 기고와 담화(이상 제4권)이다.

• 표지
• 目次
• 第十七篇 子爵と公共事業
• 第十八篇 子爵の私生活
• 第十九篇 寄稿と談話
• 略年譜
• 財團法人 齋藤子爵紀念會事業經過槪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