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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鮮滿の車窓から 원문보기
사료구분
단행본
발행국
일본
발행년
1924
발행지
도쿄
발행처
大阪屋號書店
주제어
조선, 만주, 기행문

히라노 히로조(平野博三)의 조선과 만주 일대에 대한 기행문이다. 권두에는 경성의 창덕궁박물관, 개성 부근의 삼밭, 압록강의 철교, 봉천역, 하얼빈 중심가 등의 사진이 실려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자신은 굳이 독자들에게 여행을 강요하진 않지만 남만주에 현재 동포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정도의 지식은 본서를 통해 획득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일본이 요동을 조차한 지 이미 20년이 되었고 또 인구과다로 먹는 쌀까지도 타국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시대에 '만주'라는 두 글자만 알고 있다면 깨끗하게 자결하길 바란다는 직언도 서슴지 않았다. 본서의 제목은 '鮮滿의 차창으로부터(鮮滿の車窓から)'이지만 본문의 글 대부분은 만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답사지역은 남만주에서 시작하여 북만주로 옮겨 가고 있는데, 다만 마지막의 두 편의 글, 즉 '鮮滿의 차창으로부터'와 '남만의 주요도시 안내'는 앞서의 글들과는 독립적인 성격을 띤다. 전자의 경우 부산에서 경성, 경성에서 안동, 안동에서 봉천, 대련에서 봉천, 봉천에서 장춘으로의 경로를 따라 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기행문이라기보다 제목 그대로 각 도시에 대한 안내서로서 대련, 봉천, 장춘, 여순, 안동, 영구, 무순, 하얼빈을 대상으로 시찰의 의의, 각 도시의 위치와 교통, 그리고 연혁 및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