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에서 1919년에 발행한 『尋常小學地理書』의 두 번째 권이다. 본서는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 규슈지방, 제2장 대만지방, 제3장 홋카이도지방, 제4장 가라후토지방, 제5장 조선지방, 제6장 관동주, 제7장 대일본제국총설, 제8장 아시아주, 제9장 유럽주, 제10장 아프리카주, 제11장 북아프리카주, 제12장 남아프리카주, 제13장 대양주, 제14장 세계와 일본, 제15장 지구의 표면이다. 각 장에서는 각 지방이나 지역의 지세와 주민, 산업, 교통 등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제7장과 제14장은 각기 일본과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총설에 해당하는데, 제14장에서는 아시아와 유럽만을 문명의 기원지로 간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럽을 가장 문명한 지역으로 꼽았다. 또한 남북아메리카의 신흥에 주목하였는데, 일본 또한 동부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의 요지를 점하고 있어 국운이 날로 발전하여 세계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권말의 부록에는 각 지방의 이름과 관청소재지, 관할구역을 나타낸 표와 일본과 조약을 맺은 각국의 이름과 수도, 면적, 인구를 기록한 표가 수록되어 있다.

• 표지
• 目次
• 第一 九州地方
• 第二 臺灣地方
• 第三 北海道地方
• 第四 樺太地方
• 第五 朝鮮地方
• 第六 關東州
• 第七 大日本帝國總說
• 第八 アジヤ洲
• 第九 ヨーロッパ洲
• 第十 アフリカ洲
• 第十一 北アメリカ洲
• 第十二 南アメリカ洲
• 第十三 大洋洲
• 第十四 世界と日本
• 第十五 地球の表面
• 附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