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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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東亞地域の交通 원문보기
사료구분
단행본
발행국
일본
발행년
1944
발행지
도쿄
발행처
日光書院
주제어
대동아, 교통, 교통조직

동아연구소에서 교통부분을 담당하고 있던 야먀모토 히로하루(山本廣治)가 대동아공영권의 건설이라는 입장에서 권역 내 교통조직에 대해 조사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시가(滋賀)현 출신으로 1935년에 주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일본은행 및 기획원을 거쳐 동아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대동아공영권 건설이 확고부동의 국시이기는 하지만 대동아지역은 종래 일개 독립된 지역단위가 아니었던 까닭에 그를 유기적으로 연계된 독립권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권역 내의 결합수단으로서 교통조직의 정비와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대동아 교통조직의 확립은 단순히 상품시장의 확대라는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권역 전체의 생산력 확충과 자주적 국방체제의 확립이라는 시점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본서는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제1편의 종합적 고찰을 제외한 각 편은 '지나지역', '남방지역', '대양주지역', '인도양지역' 등의 지역별로 서술되어 있다. 각 편에서 조사의 대상이 된 것은 근대적 운수의 네 부문, 즉 선박교통, 철도교통, 도로교통 및 항공교통이다. 본서에 수록된 통계 대부분은 태평양전쟁 발발 직전에 각국각지에서 간행된 관청통계서에 의거하고 있으며, 각 통계에는 원자료명이 부기되어 있다. 통계표의 전거는 각 표의 비고란에 기재하였으며, 본문의 인용자료는 각 항 혹은 각 절 말미의 주에 명기하였다. 본서는 그 대상 범위가 광대한 만큼 사용되고 있는 계산단위도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 지역을 동일한 단위로 환산해 두었다. 권두의 범례에는 비교대조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환산표를 게재해 두었다.